황재균 6월 29일 메이저리그 전격 콜업

황재균 6월 29일 메이저리그 전격 콜업

최근 옵트아웃 여부와 국내 복귀로 큰 관심을 모아온 황재균(30)이 메이저리그로 콜업된다. 따라서 황재균이 옵트아웃을 행사하는 일은 없게 되었다.

미국 샌프란시스코 지역 매체 샌프란시스코 클로니클은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황재균을 29일(이하 한국시각)자로 메이저리그로 콜업한다고 28일 전했다.

지난 25일 복귀한 내야수 코너 길라스피(30)가 허리 부상으로 다시 부상자 명단에 오른면서 그의 자리로 들어가게 되었다.

아직 황재균에 대한 구체적인 기용 계획 등은 발표되지 않았지만, 선발출전보다는 교체 요원으로 출전할 것으로 보인다.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는 6월 29일 홈구장인 AT&T 파크에서 콜로라도 로키스와 홈경기를 치른다. 콜로라도의 선발 투수는 우완투수 안토니오 센자텔라다. 황재균의 출전이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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