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함도의 비극
군함도의 비극
하시마 섬은 일본 나가사키 현 나가사키 시에 있는 무인도이다. 섬의 모습이 마치 군함과 비슷하게 생겼기 때문에 군함도라고도 불린다.
군함도는 1940년대 수많은 조선인들이 강제 징용당해 온 곳이다. 조사에 따르면 1943년에서 1945년 사이 약 500~800여 명의 조선인이 이곳에 징용되어 강제 노동한 것으로 추정된다.
‘지옥섬’ 또는 ‘감옥섬’이라 불린 군함도는 가스 폭발 사고, 붕괴 사고 등 각종 사고에 노출되었으며 공간이 좁아 노동자가 제대로 서 있기도 힘든 곳이었다. 이처럼 노동 환경이 열악한 해저 탄광에 강제 징용된 조선인은 일일 12시간 동안 채굴 작업에 동원되었다. 이 중 일부는 각종 병에 걸리거나 탄광 사고, 영양실조 등으로 사망했으며 도망을 시도하다 바다에 빠져 익사하기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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