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 7사단 사단 산하 직할대 정보

Posted by 정보튜브
2017. 7. 1. 11:06 군대 정보/육군

육군 7사단 사단 산하 직할대 정보





  • 본부대

사단 사령부와 길 하나를 두고 붙어있는 부대로 사령부 업무지원(참모), 경비, 수송, 본부 행정 그리고 군악대가 소속되어 있다. 참고로 군악대는 사단급에선 53사단을 제외하고는 모두 이렇게 본부대에 소속되어 운용된다 (53사단은 직할대대로 운용). 참모에는 사령부 업무 지원인 만큼 고학력자들이 많고 비교적 평균연령도 높은 편이다. 

  • 수색대대

  • 헌병대
    화천군에 소재한 모든 부대를 통틀어서 읍내에서 가장 가까운 부대이다.

  • 정보통신대대
    사단 사령부와 300m가량 떨어진 곳에 위치한 직할대. 매년 7사단 출신 전역자들과 그 가족이 부대를 방문하는 행사가 있는데 그때마다 병사들은 내무반에서 쫒겨난다. 가끔씩 부대견학을 하러 오는 학생들이 항상 점심을 먹으러 몰려오는 부대이기도 하다.

  • 보충중대

강변에 위치한 작은 중대로 주로 집체교육, 후반기 교육 이후 자대 배치 전 대기 등의 업무를 본다.

  • 의무대
    밥이 맛없기로 정평이 나있는 부대이다. 이유인 즉슨, 아무래도 환자 + 외진환자들 때문에 식사인원을 맞추기 힘들어서 대량으로 만들다 보니 조미료가 부족해서 그렇다. 게다가 늦게 가면 밥조차도 먹을 수 없다. 그렇다고 'PX 가면 되지!' 라고 하면 곤란한게, 국군병원이랑은 달라서 PX가 없고 이동식 PX인 황금마차를 이용해야 한다. 만약 밥을 먹으러 왔는데 밥이 없다면 민간조리원에게 밥이 없다고 어떻게 안 되겠느냐고 부탁을 해보자. 만약 인원이 별로 없다면 부식으로 나오는 라면을 줄 수도 있다.

외진이 정말 고역인게 PX도 없지, 사지방은 이용 못 하고 오락실도 제약이 심해서 외진환자에게는 너무나도 지루해서 지옥이 따로 없다. 실제로 의무대를 방문하면 정자등에서 베게나 심지어 모포까지 가져와서 누워있는 병사들을 볼 수 있는데, 죄다 진료받으러 오는 타 부대 병사들이다. 만약 자신이 칠성부대 소속이고, 외진을 갈 일이 있다면 미리 PX를 방문해서 주전부리랑 읽을 책이라도 가져오자.

  • 방공중대
    주둔지 인원들은 본부대와 막사를 같이쓴다. 방공진지가 따로 있다. 로테이션으로 방공진지에서 방공작전을 한다. 훈련할때 발칸포나 신궁이 보인다면 방공중대 인원들이다.

  • 화생방지원대
    화학대는 신막사가 아니지만 중대 이하급인 주제에 PX, 컴퓨터방, 목욕탕에 급수탑도 있어서 물이 진짜 잘 나온다. 게다가 사단내 내무실 분위기가 좋고 여타 부대보다 널널한 편이다. 물론 단점도 있는데 대대급 규모의 부대 토지와 2군단 창설기념비와 활주로다. 덕분에 사단시찰이나 군단기념행사 때 이곳으로 별들이 헬기를 타고 내려온다. 만약 대통령이라도 내려온다면? 국무총리가 온 적은 있다. 

  • 보수대대

  • 정비대대
    7사단 전체를 통틀어서 시설 좋기로 손꼽히는 부대이다. 읍내에서도 택시로 3분정도면 갈 정도로 비교적 가깝다.

  • 공병대대

  • 전차중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