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 15사단 신병교육대 정보

Posted by 정보튜브
2017. 7. 3. 09:17 군대 정보/육군

육군 15사단 신병교육대 정보




 제1신병교육대대

2007년에 신축되었다.

상당히 좋은 시설을 자랑한다. 비록 침상이긴 하나, 건물이 매우 깨끗한 편. 또한 육군훈련소처럼 각 시설이 멀리 떨어져 있지 않아서 102보충대에서 교육을 15사단으로 받게 되었다면 시설 걱정은 안 해도 좋다. 눈이 오거나 춥지만 않다면 훈련은 어렵지 않을 것이다. 식당밥도 맛있다. 화장실의 경우, 중대당 두 개의 화장실에 양변기가 각 20개 정도 있다. 보통 한 기수에 250여 명이 입소하는 것을 감안하면 꽤 넉넉한 편이다. 온수 사용에도 관대한 편이어서 겨울에 온수샤워가 가능하다.

신병교육대에는 성당 법당, 교회가 있는데, 성당에서는 한 달에 한 번 햄버거, 법당에서는 한 달에 한 번 정도 수계식 참여 시 토스트를, 교회에서는 매주 빵과 사이다 (+초코파이), 한 달에 한 번 이삭토스트를 주니, 다른 종교행사에 참여한 동기들의 정보를 수집해서 적절히 잘 챙겨먹으면 좋다. 참고로 신교대 종교활동 부식은 사단 군종부에서 지원한다. 2014년 초중순 즈음에 법당에선 머핀을 제공했는데 종교행사 전날 서울 코스트코에서 가져온 것들이다.

제2신병교육대대

2005년에 신축되었으나, 현재는 일반 전투부대로 전환되었다.

산 중턱을 깎아서 만든 부대인지라 위병소와 통합막사와의 고도차는 60m 가까이 된다. 특히 막사로 가는 중간지점에 50m 정도의 경사로가 있는데, 경사가 상당히 가파르기 때문에 여기에 처음 와서 의류대 메고 올라갈 때 방심하면 낙오할 수도 있으니 조심하기 바란다. 실제로 병사들끼리 '위병소를 지났다고 훈련(특히 행군)이 끝난 게 아니다.' 라는 말이 돈다.

2013년부터는 제1신병교육대대에서 훈련병들의 교육을 맡고 있기 때문에 다시 이전처럼 야전부대로 돌아갔다. 덕분에 산악대대가 좀 덜 힘들어졌다. 이전에는 연대의 모든 훈련을 도맡아서 힘들기로 유명했다. 

분대장 교육대

제1신병교육대대의 한 개 중대가 맡아서 실시한다.

사단 소속이 아닌 군단 소속 분대장 후보생도 해당 교육대에서 교육을 받는다. 분대장 교육대 교관이 상당히 FM에다가 빡센 사람이었기 때문에 병사들에게 유명했다. 현재는 다른 사람으로 바뀌었다. 또한 분대장 교육대 이용 중 px이용이 제한적으로나마 가능하다.

분대장 교육대에 시험이 있는데, 이 부분이 매우 엄격해 일정 커트라인을 넘기지 못하면 퇴소처리 된다. 각 분과별로 성적우수자 포상과 모범분대장 포상이 있다. 하지만 모범분대장 포상은 대부분 행정보급관 교육생이 받고, 이 행정보급관 교육생은 같은 대대 내 입소자 중에서 뽑는다. 의무대나 PX이용같이 부대 안에서 필요한 것들을 챙기는 역할을 맡기 때문에 편의상 그렇게 선정하는 것이다. 그러니 포상을 노린다면 성적우수자를 노려보는 것이 낫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