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 제15사단 포병연대 정보

Posted by 정보튜브
2017. 7. 3. 10:01 군대 정보/육군

육군 제15사단 포병연대 정보





포병연본과는 달리 대대들은 여러곳에 퍼져있는데 한 곳만 빼고는 하나같이 접근성이 좋지 않다. 그 한 곳도 산 중턱.. 예전 승리포병연대 한 대대에서 송승헌이 복무하였다. 병과 특성상 독립포대가 많으며 백호 포병대대만 신막사였으나, 좁고 험해터진 민통선 내부의 충무대대에도 신막사가 완비되었다. 바로 앞에 있는 번개연대본부와 매우 비교되는 모습을 자랑한다. 그 좁은 5번 국도로 수십대의 공사차량이 드나들었으니... 

15사단 포병연대는 6ㆍ25 전쟁 중인 1952년 8월 7일 전남 광주 포병학교에서 제9야전포병단으로 창설됐다. 이후 1953년 4월 1일 현재의 15사단에 예속됐다. 특히 부대는 6ㆍ25 전쟁에 참전한 몇 안 되는 포병연대로 수도고지전투(강원 금성군)와 한국군 최초의 제병합동 화력지원 전투로 기록된 고성지구전투(강원 김화) 등 창설 7개월 만에 100여 차례의 전투에 참전, 9344명을 섬멸하고 24명을 생포하는 전과를 올렸다.
이후 부대는 1986년 7월 육군 장비전력화 계획에 의해 155㎜ 개량형 견인곡사포 KH-179를 도입했고 1996년 12월에는 포병대대 사격지휘체계(BTCS : Battalion Tactical Command System) 배치를 완료했다. 

또 1999년 4월에는 승리 포병 훈련장을 마련, 전술전기 연마의 토대를 구축했고 2005년 11월 전자 기상관측장비 GL-5000P의 전력화, 2008년 8월 육군전술지휘정보체계(ATCIS : army tactical command information system) 전력화, 9월 BTCS A1전력화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전력 보강을 해 왔다. 2014년 11월 신형 포병관측장비 TAS-1K의 전력화를 완료해 포병전력의 타격능력을 크게 향상시켰다.

17년 기준 백호포대, 충무포대가 신막사에 입주해 있으며, 백호 포대는 이미 K-9자주포를 사용하고 있고, 17년 안에 충무 포대가 K-55A1 자주포를 사용하게 된다. 상무포대, 청룡포대는 구막사를 사용하고, 포도 KH-179라 여러모로 고달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