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 30사단 신병교육대대 군생활 정보

Posted by 정보튜브
2017. 7. 18. 20:18 군대 정보/육군

육군 30사단 신병교육대 군생활 정보



306보충대에서 30사단으로 배정받으면 좋아하기도 한다. 일단 306보충대에서 갈 수 있는 예하 부대들 중에서는 그나마 서울이랑 근거리에 위치해있는 부대이기도 하며, 심지어 일부 부대의 경우 수색역 일대나 신촌까지 위수지역이 정해져 있다. 하지만 2016년을 기준으로 파주에 있는 포병여단까지 포함하여 서울 전 지역을 위수지역으로 정하게 되었다. 이러한 지리적 이점 때문인지 무한도전 진짜 사나이 특집의 촬영 부대로 사용되기도 했다.

그러나 신교대 시설은 별로 좋지 않다. 신교대와 분대장교육대가 붙어있는데, 분교대의 휘황찬란한 시설을 보고 좌절(…) 실제로는 조금 깨끗한 막사에 두꺼운 매트리스를 사용하는 침상이지만 신교대 시설이 워낙 막장이라.... 자대배치 후 전술훈련 중 신축 대학교 건물 뺨치는 최전방 신교대 막사를 보면 신교대 시설이 얼마나 낙후되었는지 다시한번 깨닫게 된다. 

입대자 수가 많은 1~3월 입대자의 경우, 한 중대에 2~300명이 넘는 경우도 있다.

또한 서울과 가깝다 보니, 각개전투 교장 같은 높은 고도에 위치한 훈련장에 올라가면 서울 도심이 보이기도 한다.

덤으로, 훈련병 중대 셋 중 하나는 사회복무요원  보충역 기초군사훈련 중대이다. 물론 이들과 현역 훈련병 사이는 썩 좋지 않다.

2015년 4월 중순부터 2015년 11월까지 대대적으로 리모델링을 했다. 그전까지는 사단 내 공병대대 연병장의 컨테이너 막사를 사용했는데, 먼지도 많이 먹고 무엇보다 밥먹으러 갈 때마다 1.5km 조금 안되는 거리를 왕복해야 하는게 고역. 

2017년 3월 현재, 시설은 나쁘지 않다. 다만 18명 씩 꽉꽉 생활관에서 생활하다보니 많이 비좁다.
교장들도 생각보다 멀지 않아서 금방금방 간다. 다만 영점사격장은 꽤나 멀고 산을 타야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