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 2사단 포병연대 군생활 정보

Posted by 정보튜브
2017. 7. 12. 16:31 군대 정보/육군

육군 2사단 포병연대 군생활 정보




4개의 대대와 1개의 연대본부로 구성되어있으며 원통, 인제, 양구 등 여러곳에 분산되어 있다. 3개의 자주포부대와 1개의 견인포 부대로 구성되어있으며 모두 155mm이다. 선진병영(?)정책으로 유명한 동기생활관을 맨 처음 시행한 부대가 여기 대대중 하나이다.(시설은 연대중 최강) 막사는 위에 써있듯이 연대본부와 굴지의 1개 대대를 제외한 전 부대가 신막사를 사용중이다. 그러나 여기 부대에 배치되어 연대 내 다른 부대를 돌아다니다보면 1개 대대가 나머지 신막사부대를 월등히 초월할정도로 전방부대치고 괜찮은 시설로 중무장되어있어 부러울지도 모른다. 


훈련 강도는 2사단에 걸맞게 한숨이 나올정도로 강하다. 대부분 인제군에 주둔하고 있어서 인제군이 주둔지인 12사단의 간섭을 심하게 받는다. 포병이라 총 쏠일이 거의없긴 하지만 포병1개 대대가 사단 전투력순위 1위에 오른적도 있을정도로 보병못지않게 삽보다 총을 잘쏜다. 그래도 보병에는 못미치겠지만 보병 지원해준다고 이리저리 차출되는 병사들이 있으니 따져보면 거기서 거기다. 게다가 위수지역 자체가 전략적 요충지이다보니 각종 상황이 전술훈련날 포탄쏘듯이 뻥뻥 터져서 근무자와 당직계통을 상당히 힘들게하는것도 한몫한다. 그리고 알 사람들은 아는 예비사단중 최상위권을 자랑하는 훈련많은 부대(특히17연대)의 지원포병부대인만큼 상급부대의 관심 또한 높아서 때때로 장군들도 오시고 언론에서도 자주 취재나와서 상당히 바쁘다. 그래도 생활여건과 외출.외박시 바깥 환경도 괜찮아서 모범적으로 군생활을 한다는 가정하에 놀땐 확실히 놀 수 있다. 부대를 나와서 버스나 택시를 타서 버스기준으로 20분정도면 군인의 도시 원통이 기다리고 있다.

부대 생활은 생각보다 단순한데 상급부대 지침을 매우 잘 따라서 일과 시간이 딱딱 맞아 떨어져서 군인들의 빛과 소금인 개인정비시간이 충분히 주어진다. 

여담으로 생일날 당사자에게 전투휴무를 주는 제도가 처음 생긴게 여기 대대 중 하나다.